동대문구, 우산 수리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 모집

19~29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 접수…생계 지원 및 고용안정 도모...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1일 6시간 근무, 시간 당 8720원 적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의 생계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월19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칼갈이·우산수리 재활용 사업 및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파견사업 등 7개 사업으로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1년 기준 최저임금(시간급 8720원)이 적용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 2월24일 결과를 개별 통보,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청 일자리정책과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불안정한 고용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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