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영철기자
강원도청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와 강원도의회가 성공적 지방자치분권 시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도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과 관련해 강원도 자치분권 시대의 준비와 성공적 시행을 위해 14일 오후 도의회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구현에 관한 사항과 도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 및 의원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 강원도 자치경찰 제도의 성공적 운영 준비를 위한 제반 사항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의 행정 참여 확대와 의회의 전문성 및 자율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후속 법률과 하위법령 제·개정도 예정돼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13일 "도민이 중심이 되는 강원도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고, 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