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업 모델 혁신으로 고객·구성원의 행복 추구'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4일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사업 모델(BM) 혁신으로 고객과 구성원들의 행복 스토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BM 혁신을 구체화하고 금융시장,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회사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SK매직의 한단계 높은 성장, SK렌터카의 모빌리티 사업 진화, 민팃·타이어픽 등 기존 사업 확장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사업 모델 강화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에 한계를 두지 말고 얼마나 투자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따라 우리의 BM도 과감히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구성원들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역량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고객 지향적이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보다 굳건하게 만들어 나가기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올해 3월부터 SK네트웍스와 SK매직, SK렌터카 모두 한 공간에서 일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협업이 강화되고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기업 활동을 추구하자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서의 행복'이라며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격려하며 올 한 해를 다함께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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