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웹드라마로 서원 관심 유발

오늘 '삼백살 20학번' 온라인 공개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 속 병산서원

문화재청은 오늘(21일) 서원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을 공개한다. 조선 도령 세 명이 오늘날 서원으로 오게 돼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성장물이다. 편당 약 10분씩 여섯 편으로 제작됐다. 문화재청 유튜브와 한국의 서원 누리집,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에 송출된다.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 속 도산서원

배경으로 등장하는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문화재청 측은 "서원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연출했다"면서 "미래세대의 관심을 촉진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국내외 한국 문화 홍보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자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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