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오늘(5일)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5일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그랜드블룸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다.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렀다. 이외에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 대표는 지난 7월 말 열애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당시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작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김 전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며 결혼설이 나왔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 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전 아나운서는 SBS 주말 '8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 투나잇' 등을 진행하며 활약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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