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신규채용 기업 인건비 지원…15일까지 공개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IT 분야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기업의 재정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15일까지 사업참여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대상은 IT 활용 가능한 직무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서구 소재 기업으로 모집기간 내에 방문·우편·이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2021년 1월~2월에 청년 구직자를 공개모집해 최종적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2021년 3월부터 매월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청년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일자리센터 및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