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능] 광주 국·영·수 결시율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수능 영역별 결시자 현황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8.09%(1323명)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2.62%늘었다.

2교시 수학영역 결시율은 지난해 대비 2.61% 증가한 8.15%(1307명)를 기록했다.

3교시 영어영역은 8.67%(1416명)의 결시율을 보이며 지난해보다 결시자가 2.71% 많았다.

입시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두고, 수능 최저 등급이 요구되지 않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특수한 상황(코로나19)을 고려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지역 올해 수능 응시자는 원서 접수 기준 총 1만637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광주에서는 코로나19 유증상자 5명이 각각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다.

자가격리자 2명의 경우 1개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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