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국 BGF그룹 대표, 사장 승진…'책임경영 강화'

2017년 말 부사장 승진 후 3년만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홍석조 BGF 회장의 장남 홍정국(사진·38) 현 BGF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부사장 진급 후 약 3년만이다.

BGF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1982년생인 홍정국 대표는 스탠퍼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에서 근무했다. 2013년 와튼스쿨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BGF그룹에 입사해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9년 말 대표이사로 선임돼 지난 1년여간 그룹 경영 및 투자 전반을 이끌었다.

한편, 홍정국 대표는 이번 정기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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