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회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국회 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은 자살률 증감, 조직, 인사, 예산, 사업을 계량화·점수화해 순위를 부여한 결과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수 5만 명 미만 시·군·구 중에서 그룹별 1위의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속적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전남도·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명사랑 자살 예방 마을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번개탄판매행태개선 생명사랑실천가게 지정 관리, 대군민 홍보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오는 2022년까지 자살률 50%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국가목표에 맞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주민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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