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산면 여성단체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장산면 여성단체회(회장 김매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3일간) 장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산면 여성단체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1120포기의 김장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0여 세대에 전달됐다.

여성단체 김매자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장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북 장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이 가득한 김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게 해준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살펴 용기와 희망을 주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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