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달 2일부터 상수도 노후관 조사사업 진행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일부터 관망정비대상 산정을 위한 상수도 노후관 조사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먼저 상수도 간접조사를 통해 분석된 노후 상수도관을 절단해 내부상태를 확인하고, 절단된 시편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보내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내달 2일부터 담양읍, 봉산면 일대 21개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해서는 단수가 불가피해 단수지역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 방송, 전단지 등 단수 사전 안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물순환사업소 관계자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단수를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군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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