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에서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 전날 오후에 추가된 4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326명으로 늘었다.

우선 청담동 주민 2명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오늘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역삼동 주민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송파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다.

강남구는 이날과 전날 도곡동 주민 8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럭키사우나’(논현로 213) 관련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8일부터 26일까지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30일까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언제라도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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