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상공인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

관내 소상공인 600곳 3억6000만원 온라인 진출 비용 보조키로

창원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흥보비용 지원' 포스터.(사진=창원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주문 등을 선호하는 소비행태의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악조건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지원 사업을 벌인다.

창원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키워드 및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중개플랫폼의 온라인 마케팅 홍보에 75만원 이상 지출 시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총 600업체에 지원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에 75만원 이상 지출한 증빙서류와 홍보 이미지 내용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제출서류 검토 후 60만원을 지급받는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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