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진주 포레스트 부영' 내 직영 어린이집 개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부영그룹이 경남 진주시 '진주 포레스트 부영' 아파트에 직영 어린이집을 연다.

부영그룹은 다음달 진주 포레스트 부영 단지 내에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67번째 어린이집으로 총 42명의 원아들에 대한 돌봄이 가능한 규모로 예정됐다.

부영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어린이집 내부 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원내에 무선 공간 살균기를 비치해 수시로 현관, 보육실 등을 살균 소독할 예정이다. 원아들이 사용하는 놀이도구도 매일 세척과 살균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하루 세 번 보육교사와 원아들에 대한 발열 체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단지 내에 조성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을 위한 비용으로 쓰고 있다. 또 그룹 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모·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질 좋은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임대료가 없는 만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원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 투시도 (제공=부영주택)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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