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환자 미국 8만명·프랑스 4만명…최고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고 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3948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인 7월 16일 7만7299명을 갈아치운 것이다.

프랑스에서도 같은날 신규 확진자가 4만2천32명 나와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이로써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가 104만1075명이 돼 전 세계에서 100만명을 넘어선 7번째 국가가 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9143명으로 지난 2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래 최대를 나타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246만9000여명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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