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국비 102억 확보

교통혼잡 개선으로 이용자 안전과 편의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는 국비 102억 원(60%)과 지방비 68억 원(40%) 총 170억 원을 2년(2021~2022년)간 투입하여 상습 지·정체 교차로 및 도로 구간의 소통개선과 교통사고 많은 곳의 안전성 향상, 실시간 재해?재난상황 관리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고 안전하게 교통상황을 운영·관리하는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6층)에 신설하게 되며,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하여 오는 2022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중·장기 기본계획(10년) 수립 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재해?재난을 대비한 실시간 교통관제를 위해 교통정보수집용 CCTV, 교통상황 안내 전광판(VMS), 교통혼잡구역 스마트 교차로, 돌발사항 검지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MS), 주차관리시스템 등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신규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을 중시한 사람 우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선진 도시 광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