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韓·日 전화회담 외신 보도…靑 '확인해주기 어려워'

文대통령, 스가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정상통화 가능성…정상 간 통화시점 말 아끼는 靑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시야가 트인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첫 '전화 회담'을 할 것이란 외신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통화 보도는) 확인해주기 어렵다. 정상 간 통화 시점은 미리 알려주기 어렵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앞서 일본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24일 첫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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