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경기침체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

황산남리시장 방문…“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전통시장 장 보세요”

명현관 군수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황산남리시장을 방문해 추석 현장점검을 했다. (사진=해남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18일 황산남리시장을 방문해 추석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시장 상인들과 만난 명 군수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추석 명절에는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고, 전통시장 이용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 건강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장 방역과 함께 이용객들에 대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상반기에 전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100만 원씩, 66억여 원의 소상공인 등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해남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해 전통시장 등 소상인들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50억 원까지 발행되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난 14일부터 7% 특별할인행사도 한다. 또한,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 시장 상인 190명에게 10만 원씩의 지역 상품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