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모집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전승할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운영자는 ‘고인돌 선사마을에서 살아보기’를 주제로 고인돌 선사마을 생활재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선사시대 생활도구 등을 제작·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체험장, 대신리 문화체험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억7482만 원(국비 50%)이고,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4개월간이다.

참여자격은 군에 주소를 둔 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기관이다.

신청은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오는 29일까지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계획 적합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 발표는 내달 중 심사평가와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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