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트, 충주시에 수재의연금 1000만원 기탁

은경아 세라트 대표(왼쪽)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충북 충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한 뒤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라트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충북 충주시 기업도시에 위치한 세라트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라트는 지난해 4월 충주시와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회사로, 첨단 럭셔리메디컬세라믹 소재기반의 웰니스(건강)제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은경아 세라트 대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빠른 시간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 대표는 2012년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을 높이 인정받아 청년기업가 1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벤처창업진흥 유공자로 대통령상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