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주민 건강수준 파악해 맞춤형 보건사업 펼치기로

함안군 2020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포스터.(사진=함안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해 ‘2020년 함안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는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흡연·음주·식생활·운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이며, 조사결과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사용하되 않는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조사를 통한 지역맞춤형 보건사업 수행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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