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대전시청에서 이뤄진 이뤄진 성금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심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 폭우로 여러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을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백조는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고 7월에는 선별진료소 위문품으로 500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후원한 바 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2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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