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용소방대원들,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발 벗어’

광주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광산구 유림마을 비닐하우스의 모종판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에 지난 7~8일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가운데 침수지역 피해 복구에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도 발 벗고 나섰다.

10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광산구 유계동 유림마을 내 비닐하우스 100여 개 단지가 침수됐다.

박명호 소방위 및 의용소방대 10명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토마토 모종판 이동 작업을 진행했다.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도 이날 오늘 오후 관내 운림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육아원)을 찾아 배수로 막힘,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또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피해 지역 주택, 상가 등을 동구와 협조해 복구완료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 배수로 막힘 지역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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