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제5호 태풍 ‘장미’북상 선제적 대응 강조


집중호우 피해조사·빠른 복구·국도비 확보 등 주문

함양군청사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함양군수는 10일 주간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업무 공백 최소화와 함께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서춘수 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끌어냈다.

이날 서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 등이 예고된다”며 “이번 태풍이 비록 소형급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온 장맛비에 연이어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선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 누수나 공백을 막고 차질 없는 업무수행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하고 “코로나19, 국도비 확보, 집중호우 비상 근무 등 업무가 이어지고 있지만 조금 더 힘을 낸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 철저와 빠른 복구, 그리고 국·도비 지원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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