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발대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부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 연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발대식을 전국 7개 교육장에서 동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 지원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총괄단장을 맡는다. 이 구축단은 중진공 직원 14명과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한 청년인력 200명 등 총 214명으로 구성하는 임시조직이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은 ▲정책금융 혁신 허브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업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수출상품 콘텐츠 확충 ▲연수·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챗봇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기 지원서비스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은 채용한파 속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진공 근무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향후 취업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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