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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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330만원 선을 기록했다.
3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6%(20만4000원) 오른 1330만9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779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리플(4.95%), 비트코인캐시(2.47%), 이오스(2.4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해외시장에서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3% 내린 1만1172.95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리플(2.70%)과 이더리움(2.05%)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캐시(-0.36%), 라이트코인(-0.62%) 등은 내리고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