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 올림픽컨트리클럽 LED조명 교체…'국내 골프시장 조명 공략'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은 경기도 고양시 올림픽컨트리클럽 고출력 LED조명 교체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조명은 올림픽컨트리클럽 퍼블릭 9홀 기존 메탈할라이드 2KW투광등을 필립스 고출력 LED투광등으로 6월부터 교체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필립스 고출력 LED투광등은 초협각 배광(Narrow Beam)과 IP66등급의 방수방진 획득, 1000시간 염수분무테스트를 통과해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우리조명이 필립스에서 공급받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필립스 고출력 LED투광등 교체 후 야간 경기시 골프공 궤적 및 골프공 추적이 용이하며 균일한 조도 분포로 대낮과 같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길수 우리조명 대표는 "글로벌 조명기업 필립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유지보수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해 시설 사용자들이 만족도를 높이고 골프장 사업주의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필립스 조명을 선택하고 있다"밝혔다.

이관식 올림픽컨트리클럽 회장은 "야간 경기시 어두운 환경과 전기 소모, 램프 및 안정기 부품 교체로 유지보수 비용이 많았는데 조명 교체 후 라운딩 환경과 유지보수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우리조명은 1966년 설립된 종합조명회사로 '장수램프' 브랜드를 시작으로 LED조명인 장수LED, 스마트 조명, IoT 홈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골프업계는 국내 저가 및 소규모 스포츠조명 업체와 계약 후 심각한 조도저하, 업체 부도, LED조명사업 철수 등 문제로 인해 불량율 증가, 유지보수 A/S대응 불가 등 많은 문제점이 생기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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