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소형주택'…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잔여세대 분양 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세운지구 6-3-4구역에 짓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로 이번 공급 규모는 293가구다. 24~42㎡(전용면적) 소형 주택으로 이뤄졌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중구 인현동2가 151-1 일원은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희소성이 크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서울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역세권이며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했다. BC카드, KT계열사 등도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중구 및 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고 주변에 병원, 대학교, 쇼핑시설 등 주거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에게 매력이 있을 것"이라며 "주력 면적의 분양가는 4억~5억원대여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16층 이상에 위치해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실 사용면적이 30~40% 넓어졌다.

이 단지는 지난 6월18~19일 정당계약이 이뤄졌으며 현재 잔여분을 계약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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