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9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무역협회는 이달 초부터 경기도와 함께 도내 6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B2B 수출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 내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관 입점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온라인 전시관 입점기업 중 35개가 참가해 동남아·중남미·유럽 등 14개국 25개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협회는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 분야 컨설턴트를 모셔 원활한 협상과 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경기 북부에 소재한 화장품 기업 루치온은 “최근 경기도의 온라인 전시회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셀러 스토어 구축과 홍보는 물론 화상 상담회 참가 기회도 얻었다”면서 “전부터 관심 있던 바이어와 상담을 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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