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기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일 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벌인다.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센터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사업비를 지원해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분야는 사회문제와 관련된 소통·나눔 캠페인과 이색대회, 독립출판 또는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여성 기술자 양성 등 청년교육, 청년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다.
청년 주거 문제를 비롯한 청년 문화 활성화 방안, 친환경 프로젝트, 틈새 유통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아이템 연구·개발 등 참신한 아이디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TP는 5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한 프로젝트에 많게는 1000만원까지 사업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 인천지역 청년 2명 이상으로 꾸려진 팀 또는 단체로, 오는 22일까지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를 통해 사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지원으로 2017년 10월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에 문을 연 유유기지는 지금까지 청년 4만 57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청년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