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관 함께하는 청년드림 동작캠프 운영

12월까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농심 임직원과 함께 청년 취업멘토링...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강의 프로그램 통한 온라인 맞춤 취업정보 및 상담 등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 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년드림 동작캠프’(이하 동작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구와 지역 소재 기업인 농심이 협약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와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작캠프는 16일 오후 2시 1차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90, 2층)에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 또는 대학졸업 후 3년간 취업하지 않은 청년 5명으로, 총 6회에 걸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농심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나서 ▲취업 관련 정보 제공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상담 ▲이력서 작성 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맞춤전략을 코치한다.

특히, 이번 1차 동작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 프로그램 ‘zoom cloud meetings’를 활용한다.

구는 동작캠프 참여자에게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직업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지원·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구인기업 연결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5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pyjin18@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 노하우를 제공받아 취업의 준비부터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이 많이 찾는 카페나 센터 등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취업지원공간으로 꾸며 ▲1:1 취업상담 및 특강 ▲직무·기업 분석상담 ▲면접 메이크업 프로그램 등의 단계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