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삶의 만족도 높아 … 기초지자체 상위 25%

작년 인구 증가량 경남 1위, 전국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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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전국 1만431명에게 주거, 교통, 산업·일자리 여건 등 균형발전 주관지표 총 10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에서 김해시가 삶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김해시는 도내 거제·양산·진주·창원시와 함께 삶의 만족도 결과(주관지표)에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25%(40개 지역)에 속했다.

시는 교통은 물론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교육여건을 골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거듭나며 전국에서도 눈에 띄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이다.

지난해 시 인구 증가량은 경남 1위,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14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증가량 상위 전국 14개 기초지자체 중 수도권이 아닌 곳은 11위를 차지한 울산광역시 북구와 김해시 2곳에 불과했다.

2019년 말 김해시 인구(통계청 주민등록 인구 현황)는 54만2455명으로 전년 동기 53만3672명에서 8783명 증가했다.

허성곤 김해 시장은 "동남권 최고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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