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9일까지 사업체 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456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개발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지자체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말 기준 등록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내년 3월 공표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에 의한 현장 방문 면접 조사가 원칙이며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전화 조사를 병행한다. 현장 조사 시에는 조사원들은 조사요원증을 달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군에서는 7명의 조사 요원이 활동한다. 조사원들은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표 입력방법, 설문요령 등의 현장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응답 내용은 과세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니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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