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차드 허드 사망, 암 투병 끝 별세…향년 87세

영화 '겟 아웃'으로 국내에도 유명

배우 리차드 허드./사진 ='V' 스틸 컷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허드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26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리차드 허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소재 자택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이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허드는 197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1983년 미국 NBC 5부작 미니시리즈 '브이', '사인필드' 등에 출연했다.

이후 '스타 트렉-넥스트 제너레이션', '스타 트렉-보이저', '시퀘스트 DSV', '스타트렉: 레니게이드' 등 TV 시리즈에도 참여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 개봉작 공포영화 '겟아웃'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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