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철도 연결사업 재추진에 철도株 강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정부가 1년 넘게 방치된 남북철도 연결사업을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5분 기준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25% 오른 6340원에 거래 중이다. 부산산업과 푸른기술도 같은 시간 각각 16.43%, 15.85% 오른 주가를 보이고 있다. 우리기술도 같은 시간 6.5% 상승한 상태다.

정부가 남북철도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이날 "오는 23일쯤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2018년 12월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착공식까지 열었지만 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후속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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