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외 청소년들에 '힘내라 청소년 키트' 50세트 전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수험서와 간식 꾸러미 전달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멘토 봉사단원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힘내라 청소년 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

여기에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멘토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와 이들이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글귀를 손 글씨로 적어 넣은 책갈피를 담았다.

구는 또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게 검정고시 수험서와 간식을 우편 발송했다.

앞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인 ‘청소년 온라인 심리검사’에 이어 다시금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전화나 온라인 심리상담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를 통해 상담과 심리검사, 교육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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