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분위기도 맛도 책임져 줄 포도주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와인

지금은 좀 덜해지긴 했지만, 흔히 와인은 특별한 날 마시는 '고급 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나만 그런거 아니죠?) 가격도 좀 비싼 편이고, 스테이크 썰 때 마셔야 할 것 같고.. 하지만 생각보다 와인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술. 심지어 만들어 볼 수도 있다구! 와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있나요. 에디터와 같이 한 번 깨보자.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포도주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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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도 만들고 ~ 분위기도 만들고~

사진=네이버블로그 '비니'님

재료

포도 1kg, 설탕 100g, 드라이 이스트 1/2TS ( 온라인 구입 가능 ), 유리병

준비사항

포도알은 깨끗하게 닦고, 유리병은 뜨거운 물로 소독 후 물기를 제거 해두자. ( 포도알에 물기가 있으면 시큼한 맛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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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i>Step 01. </i>손으로 포도 알과 껍질이 분리 될 정도로 으깬다.

Tip ) 잘게 으깰수록 발효는 빨리 되지만 색이 탁해지므로 취향에 따라 조절할 것.

<i>Step 02.</i> 포도와 설탕의 비율 10:2 혹은 10:1로 섞어준다.

Tip ) 설탕의 당분이 발효되어, 와인의 도수가 높아 질 수 있으므로 설탕 비율에 주의 할 것

사진=네이버블로그 '비니'님

<i>Step 03.</i> 드라이이스트 1/2 TS을 섞은 후, 산소가 통하는 천으로 덮어 뚜껑을 느슨하게 닫아 보관한다.

Tip ) 1차 발효가 시작되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뚜껑을 느슨하게 닫고, 병의 7부 정도까지만 담는게 좋다.

<i>Step 04.</i>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온도 20-25도, 습도 7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한다. ( 아 정말..이 때부터 두근거리는 내 심장 어쩔거야...?)

<i>Step 05.</i> 약 3-4일 후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3-4번씩 저어준다.

Tip ) 이렇게 저어주면 껍질의 색소가 잘 나오고, 곰팡이 등의 잡균 발생 방지를 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블로그 '비니'님

<i>Step 06.</i> 1주일 후, 기포가 올라오지 않으면 1차 발효 끝 ! 이후 면포, 체에 걸러 직사광선을 피해서 1개월 간 2차 발효를 해준다.( 한 달만 기다려봐요.. 당분은 제거하고 마셔야 하니까 )

홈메이드 와인의 경우 산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마셔 줄 것

<i>감기 OUT 심혈관 질환발병률 OUT _적포도로 만든 홈메이드 포도주 마셔보자!</i>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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