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재택근무 및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택근무는 출동 등 업무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부서와 부서 관리자 인원을 제외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최대 30% 인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광산소방서는 재택근무 실시로 사무실 내 근무 인원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저학년 학부모·장거리 출퇴근 직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비상소집 등 현장대응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도입·시행하고 있다.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복무 특별지침’에 따라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강도 높게 실천하고 있다.

문기식 서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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