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시 ‘코로나’ 극복 맞손

모금활동 전개…지역사회 현안 우선 지원 사업비 7억 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27일 광주광역시와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이를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사업비 7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에 5억 원, 개인 긴급지원 2억 원을 배분한다.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에서는 기관당 3000만 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구호세트, 사회복지생활 및 이용시설 방역, 사회복지현장 코로나19 비상근무 인력 인건비(수당), 기타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생계 및 의료비(생계비 50만 원 이내, 의료비 3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나눔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광주지역 기업, 기관·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접수계좌는 광주은행 013-107-373332, 농협은행 609-01-089407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지회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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