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눈길

관내 4개 마을 ‘잘 보이는 소화기’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가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함평소방서는 지난 21일 함평군 관내 4개 마을에 ‘잘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색에 맞는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마을에 화재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곳으로 선정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맞춤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잘0 보이는 소화기 설치 행사 ▲명예소방관 위촉 ▲‘불나면 대피 먼저’를 슬로건으로 화재 대피능력 배양 교육 ▲겨울철 질병 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주택 안전서비스 제공 등이다.

임동현 서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인 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먼 거리에 위치해도 어르신들이 소방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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