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사업…올해 2만개 업체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예산 328억5000만원을 투입해 2만개 업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우선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 진단·평가팀(5인 내외)을 구성해 소상공인의 상품성과 역량을 진단하고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상품성과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소상공인은 제품 특성에 맞는 온라인 채널에 입점 등을 지원하고, 상품성은 있지만 온라인 활용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전담셀러를 매칭해 상품등록, 판매 및 홍보 등 전 과정을 대행한다.

또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보고, 사는 체계를 운영한다. 국민들이 숨겨진 가치있는 제품을 발굴하면 '가치삽시다 플랫폼·TV·마켓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 사이트인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절차는 중소기업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 과장은 "소상공인과 온라인 주체 간 연결자 역할에 집중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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