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공장서 근로자 기계에 끼어 숨져

경찰, 업체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께 광주 북구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직원 A(30)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직장 동료가 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 등이 긴급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홀로 일하다 기계에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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