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기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3종 출시 기대감이 상승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1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2.7% 줄어들 것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랫동안 준비했던 기대 신작 3종 출시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회사가 지난 몇 년간 보여준 게임 출시 지연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른 출시 일정 불확실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1분기 '히어로즈워2', 상반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 '서머너즈워MMO'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