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입학금 인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020학년도에도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20% 인하한다.

호남대학교는 2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도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3년 연속 20%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지난 2012년부터 9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있다.

입학금은 지난 2018학년도 20% 인하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매년 20%씩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줄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로 했다.

박상철 총장은 “장기간 계속된 계열별 등록금 인하·동결로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정부 재정지원사업비 확충, 대학발전기금 활성화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장학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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