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삶의 질 개선 및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신규마을 대상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32개소로 운영해왔던 문해교실을 4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은 주 2회 학습 일정으로 한글공부를 기본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과 배우고 익힌 한글 및 그림을 표현한 시화작품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은 각 마을에서 5명 이상이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학습의 장이 마련되며 내달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해교실 운영으로 군민의 생활능력이 향상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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