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공격한 美기지…같은 지역 독일군은 무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란의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기지공격과 관련해 같은 지역에 배치된 독일군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공격한 2개 기지 중 한 곳은 독일군이 주둔하고 있는 에르빌 지역이다. 과거 한국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기도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군 대변인은 "에르빌의 부대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무사히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군은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의 일환으로 현재 총 120명 정도가 이라크군과 쿠르드 민병대의 훈련 지원차 이라크에 배치돼 있다. 독일군은 전날 이 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바그다드와 인근 지역에 배치된 병력 30여 명을 요르단과 쿠웨이트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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