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에너지 효율화로 1억5000만원 절감

창원시설관리공단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회의. (사진=창원시설관리공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1억5000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25일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2019년 사업장별 에너지 절감 실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연간 227.4TOE(석유환산톤), 금액으로는 1억5000여 만원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감률은 지난해 대비 3.71% 향상됐다.

주요 절감 요인으로는 고효율 기기?신기술 도입(인버터·CTTS) 등 19곳에 대한 시설개선으로 200여 TOE를, LED 조명 등 교체작업과 가스?상수도 절약 등으로 약 27TOE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그동안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두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전기?연료 분야의 시설개선, 교체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왔다.

김영호 공단 시설정보팀장은 “내년에도 정부의 에너지 목표관리 효율화 정책에 발맞춰 전사적인 에너지 다이어트와 친환경 녹색경영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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