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2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북지역 중소기업 및 공간정보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전북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민간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2014년 첫 동반성장 업무협약과 2017년 두 번째 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지역중소기업 및 공간정보 관련기업에 1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실직적인 기업경쟁력을 강화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200억 원 규모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지원은 2억 원 한도 내 대출과 최대 3.4%의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이자수익에 대한 일부를 전북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에 활용하기로 했으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대학 간 산학협력 R&D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한 기업 및 개인에 대한 ‘The 좋은 일자리 콘테스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선정된 우수사례 제출자 8명에게는 총 32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LX 사장 및 전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동반성장 협력사업 체결이 전북의 중소기업에 성장 동력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