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아이유, 조손가정 어린이들 위해 1억원 쾌척

배우 이지은이 지난 7월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아이유가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를 지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명칭을 따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소아암·백혈병 아동을 돕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5000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사장 장만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달 미니앨범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했으며, 전국 투어를 마치고 현재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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