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연말 폐회연 취소비용으로 이웃과 사랑나눔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분위기 조성

창원시의회가 제89회 본회의 산회 후 연말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창원시 의회는 20일 제89회 제4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 정문에서 창원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연말 폐회연 행사를 취소하고, 절감 비용으로 창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정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200만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맡겼고, 올해에는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 시설에 전달한다.

23일, 24일 양일간 이찬호 의장과 의원들은 마산합포구 소재의 아동 보호 기관인 ‘마산 애리원’을 시작으로 창원 시내 10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에게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 물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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